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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희 센터장은 어른과 다른 아이의 시력 발달에 대한 정보, 영유아기에 놓쳐서는 안 될 안과질환, 아이 눈 건강 검진 프로그램 및 눈 건강 수칙 등을 직장 부모들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했다.
백승희 센터장은 “눈 건강은 어릴 때부터 관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 아동은 의사소통이 원활하지 않거나 부모의 관심부족으로 질환이 있어도 조기에 발견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며 "별다른 이상이 없다고 생각되어도 만3살에는 안과를 방문해 안과 전문의의 검진을 받고 이후 아이가 자라는 동안은 정기검진을 하는 것이 좋으며, 자녀의 눈이 조금이라도 이상하다고 생각되면 방치하거나 온라인 등에서 제공되는 정보에 의존하지 말고 즉시 소아안과 전문의에 진료와 상담을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이번 김안과병원이 마련한 ‘우리 아이 눈 건강’ 무료 강좌는 시간이 부족해 자녀 눈 건강관리에 소홀하기 쉽고, 온라인 상에서 제공되는 정보에만 의존할 확률이 높은 직장인 부모들을 위해 소아안과 전문의가 직장으로 직접 찾아가 평소 궁금해했던 내용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김안과병원은 앞으로도 직장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학부모를 대상으로 아이 눈 건강에 대한 강좌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 아이 눈 건강 무료 강좌 신청 및 문의는 김안과병원 홍보팀(02-2639-7657)으로 하면 된다.
한편, 김안과병원 사시&소아안과센터는 5명의 소아안과세부전문의가 연간 약 4만 건의 외래 진료와 1000건에 육박하는 사시 수술을 시행하고 있으며, 사시, 약시 및 굴절이상에 대해 소아환자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치료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환아 부모들의 궁금증을 풀어주기 위해 매주 1회 '소아안과 전문의에게 직접 듣는 우리 아이 눈 건강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양선아 기자 anmadang@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