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의 신 마르크스, 돈을 연구하다 마르크스 전문가 강신준 동아대 교수가 10대를 위해 쉽게 풀어 쓴 마르크스 이야기. 카를 마르크스의 삶과 <자본>의 내용을 간단명료하게 설명해 어려운 이론에 편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만화적 캐릭터를 등장시켜 개성있고 유머러스하다. 김고은 그림/나무를심는사람들·1만2000원.
옛날 교과서 속 감동 명작 1~3 주인 구한 강아지, 완두콩과 소녀, 소가 된 게으름쟁이…. 살림출판사 심만수 대표가 옛날 교과서 속 명작들을 제대로 되살려보겠다는 생각으로 기획해 직접 엮은 책이다. 1955년부터 1996년까지 국어·읽기·도덕 등 교과서에 실린 350여편 이야기 중 66편을 추렸다. 초등 전학년. /살림·각 권 1만2000원.
선생님 사용 설명서 17년차 초등학교 교사인 ‘차 쌤’이 아이들이 학교와 선생님을 좀더 가깝게 느꼈으면 하는 바람으로 썼다. 선생님은 어떤 존재인지, 공부하기 싫을 때, 지적받았을 때 선생님을 어떻게 ‘사용’하면 좋은지 사례를 통해 재미있게 풀어냈다. 초등 3학년부터. 차승민 글, 주미 그림/고래가숨쉬는도서관·1만2000원.
빌린 책을 돌려주러 갑니다 환상적인 그림동화. 무서운 숲길을 지나 아이는 빌린 책을 돌려주러 친구네까지 무사히 갈 수 있을까? 자연 속에서 두려움과 경외감을 동시에 느끼는 아이의 눈을 고려해 섬세하게 빚어낸 그림책이다. 그림이 이채로우면서도 신비로워 상상력을 자극한다. 초등 저학년. 이우연 글·그림/반달·1만3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