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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감히 아이의 걱정을
어리석은 짓이라고 말하는가?
물론 침대 밑에 괴물이
숨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아이의 두려움은 진짜다.
그럴 때 비웃고 놀리면
영영 나아지지 않는다.
하지만 공감하면
창의적인 해결책을 찾아낼 수 있다.
<엄마는 아이의 불안을 모른다>(로렌스 J. 코헨 지음, 예담프렌드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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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잘 때 괴물이 나타날까봐 걱정하는 아이,
부모가 죽을까봐 걱정하는 아이…
아동기에는 설명하기 힘든
두려움을 갖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럴때 부모가 아이의 감정을 부정하며
무서워할 거 하나도 없어라고 말한다면
아이는 어떤 생각이 들까요?
자신의 감정을 부정 당하는 느낌일 것입니다.
이럴 땐 로렌스 J. 코헨이 제시한 것처럼
너무 무서우면 엄마가 손 잡아줄까?라고
말해준다면 어떨까요?
그것은 바로 공감의 시작입니다.
감정에는 옳고 그름이 없으며,
부모가 아이에게 해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은
공감과 위로입니다.
2015. 6. 23.
선아 생각 anmadang@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