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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세우스가 가족과 고향의
추억을 동력으로
시련을 버텨낸 것처럼,
'그때 그 시절'로 떠나는 여행은
오히려 현재의 삶을 풍성하게 만들고 미래에 대한 낙관을 향상시킨다는 것이지요.
행복했던 기억들은 사람의 가치와
인연의 소중함을 일깨워주어
함께했던 이들과 다시 연결되게 하고, 낯선 이에게는 더 관대한 사람이 되도록 만든다고 합니다.
<당신이 나를 웃게 합니다>(송은주 지음, quious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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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처음 태어난 날,
아이가 기저귀 뗀 첫 날,
아이와 처음 나들이 간 날,
아이가 처음으로
아빠"엄마라고 말해준 날...
아이와의 그때 그 시절을 추억하면
배시시 웃음이 저절로 나옵니다.
훌쩍 커버린 아이들을 보며
아이들을 만났을 때의 첫 마음을 떠올립니다.
삶이 힘들다 느껴질 때,
아이들이 날 너무 힘들게한다는 생각이 들 때는
살짝 마음 속에서 과거로 여행을 떠나봅시다.
행복했던 기억들은 그렇게 내게 힘을 주고
아이와 나를 다시 연결시켜줄거예요.
2015. 7. 1.
선아 생각 anmadang@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