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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아이에게
‘내가 원해서 공부하는 것이다’라는
생각을 확고히 심어주어라.
고등학생이니 어쩔 수 없이
공부한다는 느낌이 아니라,
내 인생은 내가 사는 것이기에,
다른 어떤 누구를 위해서가 아니라
바로 나 자신을 위해,
내가 원해서 공부한다는 생각이
들도록 해야 한다.
그래야만 자율성에 기반한 내재동기가
생겨날 수 있다.
이것이 ‘그릿’의 핵심 요소인
자기동기력의 원천이 된다.
<그릿> (김주환 지음, 쌤앤파커스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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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기 싫다는 딸에게
“공부보다 더 중요한 것은 많다.
그러니 공부하기 싫음 하지 말아라.
네 인생은 네 것이야”라고 말해주었던
김주환 교수.
그는 인생을 길게 보고
당장 눈앞에 보이는 성적보다
인생에서 정말 중요한 자율성을
아이에게 가르쳤습니다.
아이의 인생은 부모의 인생이 아닙니다.
부모의 대리자로 사는 아이는
자기 인생에 대한
책임을 지지 않게 됩니다.
공부 역시 아이 스스로
내 인생을 위해 공부한다는
생각을 가질 수 있어야 합니다.
2015. 7. 20.
선아 생각 anmadang@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