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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고양 어린이박물관 곧 문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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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 ‘공룡존’ 등 9개 전시공간
고양 6월 예정…건축놀이터 눈길

문화적으로 소외됐던 경기 북부지역에 5~6월 어린이와 가족들을 위한 체험학습형 문화공간인 어린이박물관이 잇따라 문을 연다.

19일 경기도의 설명을 들어보면, 다음달 4일 정식 개관을 앞둔 동두천어린이박물관(왼쪽)이 지난 15일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갔으며, 고양어린이박물관(오른쪽)은 6월초 개관에 대비해 막바지 점검중이다.

동두천시 상봉암동에 지상 2층, 지하 1층 규모로 건립된 동두천어린이박물관은 ‘숲에서 꿈꾸는 아이들’이라는 주제로 마치 탐험하는 느낌이 들도록 9개 전시공간을 꾸몄다. 특히 공룡존과 숲생태존, 건축존 등은 어린이들이 직접 만지고 체험할 수 있어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또 고양시 덕양구 화정동에 지상 3층, 지하 1층 규모로 지어진 고양어린이박물관은 ‘세상과 손잡고 자라나는 아이들’을 주제로 10개 전시관이 들어선다. 꽃과 식물을 심어볼 수 있는 ‘꽃향기마을’과 애니메이션 제작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애니팩토리’, 모형 블록을 활용해 직접 건축물을 만들어볼 수 있는 ‘건축놀이터’ 등이 눈길을 끈다.

경기도는 2011년부터 경기북부 어린이박물관 건립사업 프로젝트에 착수해 2012년 9월 고양시와 동두천시를 최종 건립지로 선정했다.

박경만 기자 mania@hani.co.kr


(*위 내용은 2016년 4월19일자 인터넷한겨레에 실린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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