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Channel: 베이비트리
Viewing all articles
Browse latest Browse all 4145

서울시 어린이놀이 시설 74곳 중금속 기준 초과

$
0
0
동대문구 18곳·강동구 16곳 등 
소병훈 “측정 안한 4433곳 검사해야”

서울시 어린이놀이 시설 74곳에서 기준치를 넘는 중금속이 검출됐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병훈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서울시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서울의 어린이놀이 시설에서 기준을 초과하는 중금속이 검출돼 67곳이 개선명령을 받았고 7곳은 개선명령예정에 있다.

지역별로는 동대문구 18곳, 강동구 16곳, 노원구 9곳, 양천구 8곳, 마포구 4곳, 용산구 3곳, 서초구 2곳, 강남구·중구·중랑구·은평구·동작구·서대문구·강북구가 1곳씩이다. 개선명령 예정인 곳은 강서구 7곳이다.

서울시는 2014년 이후 지난 8월까지 어린이놀이 시설 7938개소 중 44%인 3505개소를 측정했는데 이 중 74곳이 기준을 초과했다. 서울시가 측정하는 중금속은 납, 카드뮴, 수은, 6가 크롬 등이다.

소 의원은 “아직 중금속 측정을 하지 않은 서울시 허가 대상 어린이시설 4433곳에 대해서도 빨리 검사해야 한다”고 했다.

최우리 기자 ecowoori@hani.co.kr

Viewing all articles
Browse latest Browse all 4145

Trending Artic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