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21일부터 23일까지 월드컵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2016 서울안전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일상에서 일어나는 각종 재해·재난을 한 자리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최근 관심이 높은 지진대피 요령은 물론 화재·교통·생활안전·심폐소생술 등 다양한 테마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 안전체험 및 전시(운영일시 : 10.21~23 / 10:00~17:00 / 모두 동일)
|
또 소화기, 감지기, 보호구 등 각종 안전용품 전시와 함께 안전플래시몹, 시민안전기원 뮤지컬공연, 안전문화강의 등 다양한 부대행사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안전플래시몹은 행사기간 오후 12시 20분부터 12시 30분, 2시 50분부터 3시까지, 시민안전기원 뮤지컬은 오후 12시 30분부터 1시, 3시부터 3시 30분까지 진행한다. 안전문화강의는 일 1~3회 수시로 열릴 예정이다.
안전체험 행사는 행사기간 중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참가를 원하는 단체(학교 및 유치원·어린이집 포함)나 개인은 행사장에 직접 방문하면 모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사전 예약은 별도로 받지 않는다.
김준기 서울시 안전총괄본부장은 “안전은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만, 예상치 못한 재난상황이 발생했을 때를 대비하여 대피요령을 숙지하는 것 역시 필요하다”면서 “이번 서울 안전체험 행사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긴급한 상황을 직접 체험하고, 안전에 대한 의식이 확산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홈페이지 : www.2016sseef.co.kr
문의 : 02-6010-2256
(*출처: 내 손안에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