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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가볼만한 곳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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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5월5일 충남 논산시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어린이날 기념식에서 색동옷을 차려입은 어린이들이 축하 공연을 펼치고 있다. 논산시 제공

어린이날 가볼만한 곳

대전 시민천문대 비행 체험 
태안 천리포수목원 무료 입장 
강릉종합경기장 어린이큰잔치 
강원도 곳곳 야영·놀이마당

올해 91돌 어린이날을 맞아 충청·강원 곳곳에서 다양한 기념행사 및 공연들이 펼쳐진다.

■ 대전 대전시는 5일 오전 10시 중구 선화·대흥동 중앙로에서 어린이날 큰잔치를 연다. 오후 5시까지 중앙로를 차 없는 거리로 운영하며 무용단 공연과 군악대 연주, 댄스 공연, 인디밴드 공연 등을 선보인다. 이날 행사에서는 아빠들이 앞치마를 입고 엄마와 아이들을 위해 가족사랑 도시락을 만드는 음식 경연대회도 펼친다.

대전 엑스포과학공원은 4~5일 어린이날 큰 잔치를 차린다. 애니메이션 무료 관람과 레고 조립 경연대회, 도전 골든벨, 댄스경연대회 등 가족이 함께 즐기는 행사가 다양하다. 대전시민천문대는 4일 오후 1시 유성구 신성배수지에서 ‘시민천문대 별축제’를 열고 비행 시뮬레이션 체험, 광학망원경 입체퍼즐 만들기, 무선자동차 조종 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해 5월5일 충남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열린 어린이날 행사에서 어린이들이 우리 활을 쏴보는 국궁 체험을 하고 있다. 독립기념관 제공

■ 충청 충남에선 국립부여박물관이 4~5일 오전 11시부터 세차례 각각 어린이 창작 뮤지컬 ‘깃털피리’와 퓨전뮤지컬 ‘찰리아저씨의 마술공장’을 무대에 올린다. 천안 독립기념관도 4~5일 나만의 독도 만들기와 태극기 바람개비 만들기, 소년소녀합창단 축하공연, 독도사랑 나라사랑 퀴즈대회, 송어잡기, 승마체험, 청산리 전투체험 등을 선보인다. 세종시에선 5일 수목원인 베어트리파크에서 매직쇼가 펼쳐진다. 지난 2월 태어난 새끼 반달곰이 특별 손님으로 출연해 아이들에게 선보인다. 희귀식물의 보고인 태안 천리포수목원은 5일 어린이날 행사를 여는 한편 입장료를 받지 않는다.

충북 청주교대총학생회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얘들아 모여라. 신나게 놀자’를 주제로 어린이날 행사를 연다. 마술·댄스·택견공연, 도산 안창호 선생 사진 및 유품 전시회 등이 펼쳐진다.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도 4일 충북문화관에서 한부모·다문화가정 어린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잔치를 연다.

■ 강원 강원도는 3일 오전 10시 평창 보광휘닉스파크에서 ‘신나게 놀자! 우리 같이’ 행사를 마련한다. 강원도아동복지협회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도내 아동양육시설 및 공동생활 가정 어린이 등이 참석한다. 5일 강원도립화목원을 찾으면 작은 음악회와 춘천호반색소폰 앙상블 공연, 3만여송이의 계절꽃 등을 만날 수 있다.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에서도 5일 어린이 대축제가 열리고, 원주 어린이날추진위원회 역시 이날 오전 10시부터 따뚜공연장과 젊음의 광장 일대에서 어린이날 큰잔치를 선보인다. 어린이날을 맞아 강릉종합경기장에서는 ‘얘들아 놀자’ 프로그램, 태백시 오투리조트에서도 어린이날 행사인 ‘날아라 새들아’가 막을 올린다.

전교조 강원지부도 어린이날을 맞아 강릉에서 ‘습지해설사와 함께하는 어린이날’ 행사와 동해 ‘1박2일 야영체험’, 삼척 ‘제14회 어린이날 큰잔치’, 영월 ‘놀이체험 마당’, 인제 ‘사제동행 놀이문화 체험학습’, 평창 ‘제11회 버들피리 축제’ 등을 준비한다.


박수혁 송인걸 기자psh@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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