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인형
여자아이는 종이인형 놀이를 즐겨 한다. 나리, 누리, 리리, 코코, 리코 등 한 줄로 된 종이인형들은 아이 손에 이끌려 집 안에서 환상적인 모험을 한다. 가위를 가진 소년의 등장으로 결국 아주 작게 조각이 나고 말지만, 곧 한데 모여 여자아이의 기억 속으로 날아간다. 3~7살.
줄리아 도널드슨 글, 레베카 콥 그림, 엄혜숙 옮김/상상스쿨·1만2000원.
꼬마곰과 프리다
영국의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 앤서니 브라운과 덴마크 그림책 작가 한나 바르톨린이 함께 만든 창작 놀이 그림책이다. 프리다와 꼬마 곰은 그림 그리기를 좋아한다. 둘은 형태가 분명하지 않은 모양을 서로 그려주고 그걸 다른 무엇인가로 바꾸는 게임을 한다. 4살부터.
김중철 옮김/현북스·1만1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