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엔케이커뮤니케이션즈 제공
유아용품 수입업체 비앤케이커뮤니케이션즈가 독일 유모차 브랜드 ‘ABC 디자인(ABC Design)’의 2인용 유모차 신제품 ‘줌(zoom)’을 11일 국내에 첫 출시했다.
에비비씨 줌 (ABC ZOOM)은 기존의 2인용 유모차가 2개의 시트를 싱글 프레임에 장착하여 아이들의 탑승공간이 좁고, 두 아이 탑승 시 하중으로 인해 핸들링이 힘들다는 문제점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제품이다.
이 제품의 경쟁력의 핵심은 유선형 알루미늄 프레임. 제작 단계부터 2개의 싱글 유모차 시트를 가장 효과적으로 장착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두 아이가 탑승했을 때나 큰 아이가 한곳에만 탑승했을 때 모두 하중이 4개의 바퀴에 정확하게 분산되어 한 손으로도 핸들링이 가능하다고 업체쪽은 설명했다. 줌은 2개의 싱글 시트를 장착하여 쌍둥이뿐만 아니라 터울이 많은 자녀라도 싱글 유모차처럼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업체쪽은 덧붙였다.
이 유모차는 특히 각각의 독립적인 시트를 다양하게 위치 변경 가능하여 두 아이가 마주볼 수도 있고 보호자와 대면할 수도 있다는 특징이 있다. 각 시트별로 독립적인 등받이 각도 조절 역시 가능하다. 또한 별도의 어댑터를 통해서 카시트와도 교환 장착이 가능하여 사용자가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 비엔케이커뮤니케이션즈 사진제공
한편, 비앤케이커뮤니케이션즈는 11일부터 온라인 씨제이몰 및 오프라인 매장 맘스맘에서 단독 론칭 행사를 실시한다. 론칭 기념으로 선착순 100명에게는 유모차 파라솔이 지급되고 구매 상품평을 작성한 고객에게는 전용 컵홀더 및 사계절커버가 사은품으로 제공된다. 또한 28일부터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육아 박람회 ‘베이비페어’에서도 직접 만날 수 있으며, 다양한 사은품 및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줌의 판매가는 79만원이며, 자세한 정보 및 구입문의는 홈페이지( http://www.imbaby.co.kr )와 고객센터(070-4018-2303)를 통해 가능하다.
양선아 기자 anmadang@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