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동 <마르쉐@시민의숲>이 “가을소풍”을 주제로 열립니다.
대화하는 농부 시장 마르쉐@가 오는 9월 14일 일요일, 양재동 시민의 숲에서열립니다.
지난 2011년 대학로에서 시작된 이래 2년여간 개최되어 온 마르쉐@ 혜화동 시장이 이번 9월에는특별히 양재동 시민의숲으로 장소를 옮겨 개최하면서 서울시의 공원에 새로운 가치를 더하는 시민 프로그램으로서의 마르쉐@의 가능성을 실험합니다.
마르쉐@시장은 도시 농부들의 생산물, 귀농 귀촌 농부들의 생산물들, 건강한 서울의 로컬푸드를 추구하는 젊은 요리사들, 수공예가들이 협업하여 만들어가는 시장입니다. 특히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얼굴을 맞대고 대화하는 시장으로 각종 국내 미디어는 물론 해외에도 소개되는 서울의 대표적인 파머스 마켓입니다. 더불어 마르쉐@는 시민들이 자원봉사자로 함께 참여하고, 일회용기와 비닐봉지를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마켓으로 장바구니를 든 장안의 멋쟁이들이 함께 하는 시장으로 명성을 쌓아가고 있습니다. 올창한 숲이 아름다운 양재동 시민의 숲에서 “가을소풍”을 테마로 열리는 이번 마르쉐@는 도심공원에서 가을을 즐기는 시민들에게 선물같은 공간이 될 것입니다.
느티나무, 벚나무, 소나무가 가을을 맞이하는 양재동 시민의 숲속에서 농부와 요리사, 아티스트와 시민들이 함께 나누는 즐거운 대화가 있는 시장.
일요일의 마르쉐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9월 마르쉐@ 시민의 숲 프로그램]
△ 농부와 요리사, 공예가들이 시민과 함께 하는 가을 소풍, 마르쉐 (오전 11 시-오후 4 시)
△ 살림 워크숍 : 여성 환경 연대와 함께 “쉽고 건강하게! 생활 세제 100% 활용법” (오전 11 시 30 분)
△ 작은 공연 : 이한철 “괜찮아 잘될거야~” (오후 1 시)
△ 농부 워크숍 : 홍성 농부 금창영님의 함께 짓는 “자연농이야기” (오후 2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