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의 황금 고리
모든 것의 어머니인 모마님은 세상의 온갖 것들을 만들어놓고 흡족해한다. 하지만 메뚜기는 개구리가 없으면 좋겠다, 개구리는 오리가 없으면 좋겠다, 오리는 늑대가 없으면 좋겠다고 투덜거린다. 먹이사슬과 생명에 대한 사유를 아이의 눈높이로 담은 그림책. 7살~초등 저학년. 박영신 글·그림/보리·1만3000원.
보물섬의 비밀
두 소년의 모험을 그린 동화. 산호와 현민이가 사는 꽃섬에 보물이 숨겨져 있다는 소문이 퍼지자, 많은 사람들이 몰려든다. 소년들은 무인도로 탐험을 나서기도 하고, 보물 사냥꾼 일당과 한판 대결을 벌이기도 한다. 제19회 창비 ‘좋은 어린이책’ 원고 공모 대상작. 초등 5~6학년. 유우석 지음, 주성희 그림/창비·98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