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송파구 제공
프랑스 조각가 작품 30일까지 전시
지난해 500만명 이상의 관람객을 끌어들였던 ‘러버덕’에 이어 이번에는 판다 조형물 1600마리가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에 전시된다.송파구는 2일부터 30일까지 석촌호수 동호 일대에서 공공설치미술 프로젝트 ‘1600 판다 플러스 코리아 투어’를 연다고 1일 밝혔다. 세계자연기금(WWF)과 프랑스 조각가 파울로 그랑종이 멸종 위기에 처한 대표적 동물인 판다를 재활용 종이로 만들어 세계 곳곳에 전시하는 대형 공공설치미술 프로젝트다. 2008년 프랑스에서 처음 시작됐다.(사진)1600마리의 판다는 그동안 네덜란드, 독일, 스위스, 이탈리아, 홍콩 등 8개 국가를 거쳐 9번째로 대한민국을 방문했다. 5월23일부터 지난 30일까지 전국을 돌며 플래시몹 형태의 소규모 전시를 했다.
음성원 기자 esw@hani.co.kr
(*위 내용은 2015년 7월1일자 인터넷한겨레에 실린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