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에서 한가위 세시풍속 체험하세요.
울산·울산대곡박물관, 한마당 마련
추석을 맞아 울산박물관과 울산대곡박물관이 전통문화 행사를 연다.
울산박물관은 27~28일 ‘2015년 추석 전통문화 행사-더도 말고 덜도 말고, 모두가 즐거운 추석’을 연다. 송편과 비슷한 중국 웨빙, 베트남 바인쭝투 등 아시아 각국 음식을 맛보고, 칠보공예 기법 브로치와 송편 모양 비누도 직접 만들 수 있다. 달빛 소원빌기, 투호 던지기, 비석치기 등 민속놀이 한마당도 펼쳐진다.
울산대곡박물관도 26~29일 ‘어우렁더우렁 함께하는 한가위 연휴’를 주제로 세시풍속 체험 행사를 마련한다. 차례상 차리기, 송편 빚기, 떡메 치기, 인절미 만들기 등 체험·시식 행사와 가을걷이 무렵 농촌에서 유행했던 파대 치기, 새총 만들기, 씨앗 날리기 등 놀이를 즐길 수 있다.
신동명 기자 tms13@hani.co.kr
(*위 내용은 2015년 9월24일자 인터넷한겨레에 실린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