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어의 노래
<마당을 나온 암탉>의 작가 황선미가 용기와 지혜를 주는 폴란드·프랑스·이탈리아·터키·스페인·영국 민담을 골라 다시 쓰고, <마음의 집>의 그림책작가 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가 그림을 입혔다. ‘인어의 노래’와 ‘고사리꽃’, ‘용과 소녀’, ‘왕이 된 농부’까지 10편이 갈무리됐다. 초등 1~6학년. /비룡소·2만원.
사라진 소녀와 그림도둑제8회 웅진주니어문학상 단편 부문 우수상 수상작. 미술관에 전시된 그림 속 소녀가 밖으로 나와 돌아다닌다는 설정 아래 빚은 표제작과 ‘이상한 꿈’, ‘그림 속으로’ 세 편이 묶였다. 그림에서 나온 소녀는 그림 두 점을 몰래 가져간다. 초등 1~6학년. 임선영 지음, 나오미양 그림/웅진주니어·9500원.
마귀할멈과 그냥할멈&해적고양이제13회 푸른문학상 중·단편 동화 수상작 5편을 묶었다. 김용준의 표제작, 정현혜의 ‘작아져서 좋은 게 뭐 있어?’, 허윤의 ‘하늘을 나는 백층이’, 김봉수의 ‘햇살 좋은 날’, 우성희의 ‘달려라 허벅지’까지. 초등 1~6학년. 청소년소설 단편 수상작 <사과를 주세요>도 출간. /푸른책들·1만1800원.
나 쌀벌레야
“아, 아, 오늘/ 늘푸른공원에 약을 친다고 합니다/ 단풍나무 길 거위벌레 씨/ 아기 방 창문 꼭 닫아주세요/ 벚나무 길 자벌레 씨/ 아침운동 참아주시구요”(‘안내방송’ 부분) 제3회 문학동네 동시문학상 대상 수상작. 초등 1~6학년. 주미경 지음, 서현 그림/문학동네어린이·1만500원.
제대로 한국사 1~10
전국역사교사모임 교사들이 제대로 쓴 한국사 통사. <우리 역사의 시작>부터 <대한민국의 어제와 오늘>까지 “2015년 개정 교과서의 부족한 점을 보완”했다. <행복한 한국사 초등학교>(2010)의 개정판. 초등 1~6학년. 박선희 남정란 방지원 김선옥 김육훈 지음, 서른 외 그림/휴먼어린이·각 권 98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