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쪽지뉴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유아·아동 제품 549개의 안전성을 조사해 결함이 발견된 32개 제품에 결함보상(리콜) 명령을 내리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리콜명령을 받은 제품은 지퍼에서 내분비계 장애물질인 프탈레이트가소제가 최대 312배 초과 검출된 유아의류, 언어장애·뇌기능 손상·피부염을 유발하는 납 성분이 안전기준을 초과해 검출된 유아보행기·유아변기·유아변기 커버·유아이유식 턱받이·유아캐리어·킥보드, 낙하 시험 결과 내구력이 취약한 것으로 드러난 스케이트보드 등이다. 옷 어디에도 조임끈이 고정돼 있지 않아 놀이기구를 이용할 때 끼임 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어린이 의복도 리콜명령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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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물질 유아용품 무더기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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