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Channel: 베이비트리
Viewing all articles
Browse latest Browse all 4145

어린이날 축제 많은데 어디로 갈까? - 광주·전남북

$
0
0
광주·전남북 곳곳서 풍성한 행사
벼룩시장·캠프·탈춤체험·공연 등
광주과학관 13살 미만 무료입장
F1 경주장 ‘타요버스 서킷’ 체험

어린이날을 맞아 광주와 전남, 전북 지역에서 어린이를 위한 문화·체육 행사가 풍성하게 펼쳐진다.

5일 광주시청 야외음악당과 시민광장에서 어린이 벼룩시장 ‘병아리떼 쫑쫑쫑’ 행사가 열린다. 국립 아시아문화전당도 5~8일 기부, 놀이, 1박2일 캠프 등으로 구성된 ‘하우 펀2’(How Fun2) 행사를 연다. 광주시립미술관은 5일 오후 2시부터 서구 농성동에 위치한 광주시립미술관 상록전시관에서 중요무형문화재 제34호인 강령탈춤을 배우고 공연도 관람할 수 있는 ‘신나게 놀면서 춤추고 만들어보자’는 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광주 북구 광주시립미술관 로비와 야외에서는 5일 오후 2시부터 팝페라, 난타, 댄스, 전자바이올린 연주, 어린이 마술 행사가 펼쳐진다. ‘브릴리언트 메모리즈-동행’전, 하정웅 컬렉션전, ‘가와이 쇼자부로-생의 흔적’전, 어린이 갤러리 ‘두근두근 고물고물’전 등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광주 서구 빛고을국악전수관은 저녁 7시 김현경 초청 ‘어린이를 위한 애니메이션’ 퓨전음악 공연을 준비한다.

국립광주과학관은 5~8일 13살 미만 어린이는 상설전시관에 무료로 입장하도록 할 방침이며, 다양한 과학문화 행사도 진행한다. 전남개발공사는 ‘모터&레저스포츠 한마당’ 행사 기간인 5~12일 ‘타요버스 서킷 사파리’ 체험행사를 F1 경주장에서 진행한다. 버스에 올라타 국제 공인 1등급 서킷(5.615㎞)을 달리면서 경기장 주변 풍광을 감상할 수 있다.

전북도립국악원은 5일 저녁 7시30분 전북 전주시 덕진동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명인홀에서 ‘어린이를 위한 신통방통 국악보따리’를 주제로 목요 국악예술무대를 연다. 이 공연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다채로운 곡을 준비했으며 특별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고향의 봄’, ‘과수원길’, ‘꽃밭에서’, ‘아기염소’ 등 귀에 익숙한 동요를 국악 실내악으로 연주한다. 또 ‘강원도 아리랑’, ‘정선아리랑’과 ‘한오백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곡도 선보인다. 만화영화 <겨울왕국>의 주제곡과 ‘둘리’, ‘날아라 슈퍼보드’ 등도 연주한다. ‘목포의 눈물’ 등 부모를 위한 트로트 모음곡도 연주한다.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편안한 관람을 위해 사전예약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예약을 못한 관객을 위해 당일 1시간 전부터 현장 좌석권을 선착순 무료 배포한다. (063)290-6840.

정대하 박임근 기자

(*위 내용은 2016년 5월3일자 인터넷한겨레에 실린 내용입니다.)

Viewing all articles
Browse latest Browse all 4145

Trending Artic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