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어린이뮤지컬 ‘시크릿쥬쥬’ 공연

어린이 뮤지컬 <시크릿쥬쥬2>가 18~19일 이틀간 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열린다. 소리문화의전당 제공

어린이 뮤지컬 <시크릿쥬쥬2>가 18~19일 전북 전주시 덕진동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열린다. <시크릿쥬쥬2>는 국내 인기 애니메이션을 뮤지컬로 만든 작품이다. 가족단위 관객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소리전당이 나루기획과 공동기획했다.

쥬쥬와 친구들이 마녀를 물리치고 동화나라를 구한다는 내용으로, 주인공 쥬쥬·릴리·로사·아이린에 샤샤가 추가됐다. 관객들이 참여하는 댄스파티와 마술효과를 삽입한 영상·레이저 특수효과까지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강화했다.

소리전당은 이번 공연에 전북에서 전주를 밴 13곳 시·군지역의 문화소외계층 학생 167명을 초청한다. 공연은 18일 오전 11시, 오후 2시, 4시30분과 19일 오전 11시, 오후 2시에 열린다. (063)270-8000.

박임근 기자 pik007@hani.co.kr

(*위 내용은 2016년 6월16일 인터넷한겨레에 실린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