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 키즈카페 코코몽에코파크, 여름 시즌 물놀이장 선봬

용인과 서귀포 두 곳에서 운영중인 코코몽에코파크는 도심에서 벗어난 자연과 놀이 시설이 잘 어울려져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 놀이터는 아이가 자연의 신비를 느끼며 놀 수 있는 실외 놀이터 에코 스퀘어, 자연과 교감하면서 아이의 오감을 발달시킬 수 있는 에코 스페이스, 천연 대나무로 만들어져 아이의 심신에 좋은 에코 캐슬, 아이의 자립심과 창의력을 발현시키는 에코 빌리지 까지 총 4구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 코코몽에코파크 사진제공.

용인 코코몽에코파크에서는 아이들이 안전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물놀이 시설을 6월18일 오픈했다. 24개월~4살 아동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영.유아풀과 4살 이상 아동들이 즐길 수 있는 워터슬라이드를 운영하고 있다. 제주 코코몽에코파크에서는 7월 2일부터 영, 유아가 함께 이용이 가능한 코코몽 워터슬라이드와 야외광장에서 펼쳐지는 워터 스플래쉬 시설을 설치해 아이들의 신나는 여름 물놀이를 지원한다.

코코몽에코파트쪽은 "추가 비용없이 실내 놀이터를 이용하면서 실외 물놀이장도 이용할 수 있다"며 "무더운 여름에 실외 놀이가 부담스러운 부모들이 아이들과 함께 실내외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양선아 기자 anmadang@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