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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대공원 속 7개 ‘피서’ 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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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가장 시원한 곳은?


왕벚나무 숲터널, 앵두나무 숲, 유관순동산 주변 숲, 축구장 산책로, 꿈마루, 바다동물관 등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어린이대공원에 간다면 이곳에서 더위를 피할 수 있다. 왕벚나무 숲터널, 앵두나무 숲, 유관순동산 주변 숲, 축구장 산책로, 꿈마루, 바다동물관, 구의문 피크닉장 등이다.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가장 시원한 7개 장소 서울시 제공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가장 시원한 7개 장소 서울시 제공

서울시설공단 서울어린이대공원 임직원들이 25일 어린이대공원 속 7개 ‘피서’ 장소를 소개했다. 북문과 서문 사이에 있는 ‘왕벚나무 숲터널’은 서로 마주보고 있는 아름드리 왕벚나무가 터널을 만들어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준다. 물놀이장 상류에 있는 ‘물놀이장 앵두나무 숲’도 시원하다. 축구장과 테니스장으로 이어지는 ‘축구장 산책로’는 귀룽나무와 은행나무 등이 햇빛을 막아준다.

시원한 곳 `물놀이장 앵두나무 숲'서울시 제공
시원한 곳 `물놀이장 앵두나무 숲'서울시 제공

‘꿈마루’ 1·2층 야외공간은 나무 그늘 아래 피크닉 테이블에서 쉬어갈 수 있다. 3층 북카페에서는 음료를 마시며 책을 읽을 수도 있다. 꿈마루 건물 뒤편 ‘유관순동상 주변숲’은 공원에서 가장 높은 곳이다. 바람을 쐴 수 있다. 동물원 사슴마을 맞은편에 있는 ‘바다동물관’의 바다사자, 남미물개, 점박이물범을 보면서 대리만족을 얻을 수도 있다. 다만 바다동물들도 좁고 더운 수조에서 답답해할 수도 있다. 구의문 근처 피크닉장은 공원에서 유일하게 그늘막을 칠 수 있는 장소다.

시원한 곳 ‘꿈마루’ 서울시 제공
시원한 곳 ‘꿈마루’ 서울시 제공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어린이숲유치원, 어린이논학교, 디자인체험, 동화여행, 우리가족숲속 여행 등이 진행된다. 공원 이용을 돕는 썸머가이드는 25일부터 서울시설공단 홈페이지(www.sisul.or.kr)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최우리 기자ecowoori@hani.co.kr

(*위 내용은 인터넷한겨레 7월 25일자에 실린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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