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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nel: 베이비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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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구치와 유치(젖니) 차이 및 구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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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들이 유치, 영구치를 구별하기란 그리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영구치 중 가장 먼저 맹출(치관이 구강내에 나타나는 것)하는 6살 구치 정도는 알고 계시는 것이 좋습니다.
유치.JPG 
  <사진 1>.유치(젖니)

위 사진을 보면 3,4,5 번 치아가 유치(젖니) 입니다. 모통 유치(젖니)는 위 10개, 아래 10개 총 20개입니다. 영구치는 5번 치아 뒤편으로 보이는 치아가 영구치입니다. 영구치 중 가장 먼저 만 6살에 맹출한다고 해서 6살 구치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영구치는 유치보다 치아의 씹는 면의 굴곡이 커서 맹출시 치아 홈 메우기를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은 6살 구치와 1번 앞니 치아가 비슷한 시기에 맹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영구치.JPG
  <사진 2>. 영구치

위의 사진을 보면 1,2,3,4,5,6번 치아 모두 영구치입니다. 사진1의 유치 사진과 비교가 되시나요? 사진1의 4,5번과 사진2의 4,5번을 보시면 다르게 생긴걸 알 수 있죠. 유치 5번은 영구치 6번과 비슷하게 생겼습니다. 사진2 영구치 4,5번은 앞에서 봤을 때 송곳니 처럼 생겨보이지만 송곳니와는 다르게 안쪽으로 볼록하게 튀어나와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영구치는 사랑니를 제외하고 아래, 위 치아가 모두 28개입니다. 영구치로 교환하는 유치는 20개이고 그 뒤로 6살 구치, 큰 어금니(가생치) 하나 더 맹출하게 됩니다.

<영구치와 유치(젖니)의 차이점>

1. 유치는 영구치보다 법랑질(치아를 구성하는 가장 단단한 부분)이 얇고 신경관이 커서 작은 충치라도 금방 신경으로 커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므로 유치를 가진 어린이는 3개월에 한번씩 정기검진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유치는 영구치보다 충치 진행 속도가 빨라 금방 신경으로 퍼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므로 유치를 가진 어린이는 3개월에 한번씩 정기검진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 영구치는 유치보다 씹는 면의 고랑이 더 깊게 파여 있어 충치가 잘 생길 수 있는 모양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유치와 영구치를 교환하는 시기인 어린이들은 3개월에 한번씩 정기검진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4.유치는 영구치보다 크기가 작습니다. 유치는 영구치보다 크기가 작아 치아에 틈이 생긴 것 처럼 듬성듬성 나게 됩니다. 그래야 크기가 큰 영구치가 날 자리를 확보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유치가 따닥따닥 불어 난다면 부종교합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치과에 3개월에 한번씩 정기적으로 내원하여 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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