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다음달 2일부터 시가 운영하는 주말농장인 ‘함께서울 친환경농장’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서울시 주말농장은 경기도 남양주시(2곳)와 양평시(3곳), 광주시(5곳), 고양시(1곳), 시흥시(1곳) 등 12곳에 총 11만8800㎡ 규모, 7200구획으로 조성된다. 함께서울 친환경농장은 서울시가 시민들에게 건전한 여가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한강 상수원 수질 보호를 위해 유기농법을 쓰도록 하고 있다.서울시가 임차료 3만원을 지원하며, 시민은 구획당 3만~7만원을 부담하면 된다. 시는 농작물 재배 시기에 맞춰 씨앗, 유기질 비료, 방제제 등을 무료로 지원하고, 현장에선 재배 방법도 지도해준다. 서울시 누리집(www.seoul.go.kr)에서 선착순 모집한다.
음성원 기자
(*위 내용은 2015년 1월 29일자 한겨레신문에 게재된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