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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관광하면 마일리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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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관광 마일리지 사업’ 시행
여행지 QR코드·스탬프 찍으면
500~5만원…식당 등서 사용 가능

앞으로 의림지 등 충북 제천지역 주요 관광지와 체험 여행지를 찾으면 현금처럼 이용할 수 있는 마일리지(이용실적 점수)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제천시는 7일부터 ‘관광 마일리지 사업’을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마일리지를 받는 방법은 두가지다. 하나는 휴대전화(스마트폰)로 ‘제천여행’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은 뒤 관광지, 체험 여행지마다 설치된 정보무늬(QR코드)를 찍고 관광지 관련 퀴즈를 풀어 맞히면 마일리지카드에 500~5만점까지 점수를 적립해주는 방식이다. 1점은 1원의 가치가 있다. 다른 하나는 관광지, 체험 여행지를 방문한 뒤 해당 관광지 등의 인식 스탬프(도장·사진)를 찍으면 된다. 5~9곳을 방문해 도장을 받으면 5천원, 10곳 이상 방문하면 1만원짜리 현금카드를 준다. 카드는 제천역 등의 관광안내소 7곳에 비치돼 있다.

마일리지 적립과 스탬프를 찍을 수 있는 곳은 의림지·자드락길 등 제천지역 주요 관광지 17곳과 공전자연학교·한방생명과학관 등 체험 여행지 28곳이다. 적립된 마일리지와 현금카드는 제천지역 주요 음식점 등 39곳에서 쓸 수 있다.

박동규 제천시 관광과 주무관은 “관광 마일리지 사업을 하는 것은 전국에서 처음이다. 마일리지 사업으로 ‘2016 올해의 관광도시’인 제천을 널리 알리고, 재미있게 관광·체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윤주 기자 sting@hani.co.kr


(*위 내용은 2015년 3월 6일자 한겨레신문에 게재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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