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내 동생 할래?
엄마 아빠랑 셋이 살던 집에 갑자기 아기가 등장하자 토토는 속상하다. 엄마는 토토 밥을 자주 잊고, 아빠는 토토와 산책하는 걸 까먹는다. 엄마 아빠가 쿨쿨 잠든 어느 오후, 아기가 깨어나 집안을 어지르는데, 강아지 토토는 아기와 잘 지낼까? <그냥 꿈이야>로 이름 알린 박나래의 신작 그림책. 4살부터. /씨드북·1만1000원.
오메 할머니<날마다 뽀끄땡스>의 작가 오채의 신작 동화. 말끝마다 ‘오메’를 붙이는 “촌티 풀풀” 오메 할머니가 어느 날 시골에서 서울 아들 집으로 들이닥치더니 동네 일에 사사건건 나선다. 오메 할머니와 손녀 은지가 함께한 마지막 겨울 이야기를 은지네 집 늙은 개 ‘봉지’의 시선으로 그렸다. 초등 3~4학년. 김고은 그림/사계절·9500원.
만주에서 만난 우리 역사만주는 긴 세월 우리 조상의 삶 터전이었다. 부여와 고구려의 건국부터 일제강점기 안중근과 홍범도, 김좌진의 독립투쟁까지 만주에서 벌어진 역사의 주요 장면을 담았다. 한·중·일 세 세력이 교류하고 때로 충돌할 때도 묵묵히 지켜보았던 만주의 이야기. 초등 5·6학년, 청소년. 강응천 지음/한림출판사·1만4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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