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이사벨의 방
“혼자서 살아갈 수 없어. 많은 ‘너’와 만나 나는 내가 되니까.” 아이의 입을 빌려 ‘너’라는 존재에 대한 성찰을 통해 관계의 문제를 파고드는 그림책이다. <우주소년 아톰>의 주제가를 쓰기도 한 일본의 시인 다니카와 타로가 글을 썼다. 5살부터.
다니카와 타로 글, 초 신타 그림, 엄혜숙 옮김/한림출판사·1만1000원.
1950년대 미국 이민 붐이 불던 시대, 멕시코 소녀 이사벨의 가족들도 이민길에 오른다. 낯선 공간, 낯선 언어 속에서 아이는 고향의 이모를 그리워하며 편지를 쓰고 그 편지가 엮여 동화가 전개된다. 5살부터.
사라 스튜어트 글, 데이비드 스몰 그림, 서남희 옮김/시공주니어·9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