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가 주렁주렁
데굴데굴 돌담 밑으로 굴러간 사과 하나가 흙에 썩어 들어가 씨앗이 땅에 박힌다. 사과나무가 자라나고 사계절을 지나 빨간 열매를 맺을 때까지 과정을 따뜻한 그림과 글로 담았다. 생태그림책 꾸러미 ‘물들숲 그림책’ 시리즈의 여섯 번째 책이다. 5살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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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머리 선생님은 조금 다를 뿐이야
카부슈 선생님의 머리가 어느 날 갑자기 커지자 사람들은 손가락질하며 수군댔다. 카부슈 선생님은 ‘차이’를 극복하고 사람들과 어울릴 수 있을까? ‘어린이를 위한 가치관 동화 시리즈’ 두 번째 책이다. 초등학생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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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구리 판사 퐁퐁이
족제비의 발길질에 황소네 경운기가 미끄러졌다! 동물 마을에 벌어진 사건을 너구리 판사 앞으로 가져가 시비를 가리는 판결 과정을 글과 만화로 담은 책이다. 대법원 판례를 재구성한 다섯 이야기를 통해 법과 질서의 의미를 생각해본다. 초등 3학년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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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의 방어에 숨은 비밀
몸을 부풀려 허세를 부리는 복어, 등을 활처럼 굽혀 뛰며 건강함을 과시하는 스프링복, 혈압을 높여 피눈물을 물총처럼 뿜는 뿔도마뱀 등 다양한 생물들의 기발한 방어 동작을 망라했다. 사진 자료와 재치있는 만화가 함께 있다. 초등 3학년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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