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제주도 서귀포시 안덕면에 위치한 서광다원. |
[한겨레 esc]여행
연간 110만명 방문하는 제주 내륙 명물 서광다원 오설록 티뮤지엄 이어 티스톤·이니스프리제주하우스 열며 녹차 테마파크 변신녹찻잎 가장 예쁜 5월 중순까지 축제중
차 사랑했던 추사 유배길도 걸어볼 만5월의 제주 남쪽 내륙에는 연둣빛 바다가 펼쳐진다. 쌉싸름한 겨울 추위를 이기고 새순을 돋운 녹차나무의 어린잎들이 일렁이는 여린 녹색의 파도를 만든다. 제주 올레길 가운데 유일하게 해안을 끼지 않은 14-1 코스인 저지~무릉 올레의 중간 기착지인 서광다원의 따사로운 봄 장관이다. 녹차밭이 가장 아름다운 빛깔을 낸다는 요즘 ‘오설록 햇차 페스티벌’이 열리고 있는 제주도 서귀포시 안덕면의 서광다원과 주변의 볼거리들을 돌아봤다.
2. 한 해의 첫 어린잎이 자라는 4월 말에서 5월 중순까지가 녹차밭이 가장 아름다운 때다. |
3. 전통 차문화 체험을 할 수 있는 티스톤. |
4. 이니스프리 제주하우스에서는 유기농 식재료로 만드는 음료와 음식을 즐길 수있다. |
5. 제철은 지났지만 아직 곳곳에 동백꽃이 피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