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아빠의 스토리텔링은 아이의 성장 촉진제
» 만 3살 도연이와 엄마.만 3살 도연이는 소아변비로 고생입니다. 안쓰럽게 지켜보던 엄마는 간식으로 오이를 길쭉길쭉하게 썰어주며 이야기 하나를 들려주었습니다. “옛날에 도연이라는 예쁜 아이가 살고 있었어. 도연이는 똥이 잘 안 나와서 응가 하러 화장실에 갈 때마다 너무 힘들었지. 똥꼬가 아파서 울기도 많이 울었단다. 도연이는 빵을 참 좋아 했는데, 어느 날...
View Article한겨레문화센터 온라인 자격증 5월 개강반 안내입니다^^ (방과후지도사,독서지도사,미술심리상담사 외)
본 기관에서 수료하시는 자격증은 국가에서 지정한 한국직업능력개발원,교육청에 등록된 민간자격증입니다. 위에 자격증모두 6주(5주 온라인수업 ,1주 온라인 평가)으로 진행됩니다. 5주 온라인 수업후에 1주 간단한 평가만 합격하시면 2달안에 취득 가능한 자격증입니다. 100% 온라인수업(한달과정), 100% 자격증 취득보장제를 실시하고 있어 취득하실때까지...
View Article자연면역보강제 , 발아현미 쑥버무리
현미를 발아시킨 발아현미는 현미보다 영양이 더 우수하다. 모름지기 인간을 비롯한 모든 생명들은 자손을 건강하게 낳아 번창하게 하는 일만큼 열정을 갖는 일은 없다. 그래서 대부분의 새싹은 그 식물의 효능을 가장 많이 함유하고 있으면서 그 소중한 것을 보호하기 위해 살짝 독도 품고 있다. 현미를 물에 씻어 체반에 받쳐둔 후 베보자기를 덮어 따뜻한 곳에서 하룻밤을...
View Article싸울 땐 ‘손 잡고 마주앉아’ 싸우자
» 한겨레 자료 이미지. 결혼을 앞둔 후배가 결혼식 준비 얘기를 하다 자신의 스마트폰을 내민다. 결혼 준비를 하며 모아놓은 두 사람의 어린 시절 사진이 가지런히 들어있다. 둘이 연애하며 찍었던 사진, 결혼 전 으레 찍는 스튜디오 촬영 사진도 있다. 커플의 모습이 귀엽다 생각하던 찰나, ‘아!’ 하는 얕은 탄식을 나는 참지 못한다.나도 이런 사진 많은데! 나도...
View Article연둣빛 제주 봄날의 녹차밭 여행
1. 제주도 서귀포시 안덕면에 위치한 서광다원.[한겨레 esc]여행연간 110만명 방문하는 제주 내륙 명물 서광다원 오설록 티뮤지엄 이어 티스톤·이니스프리제주하우스 열며 녹차 테마파크 변신녹찻잎 가장 예쁜 5월 중순까지 축제중차 사랑했던 추사 유배길도 걸어볼 만5월의 제주 남쪽 내륙에는 연둣빛 바다가 펼쳐진다. 쌉싸름한 겨울 추위를 이기고 새순을 돋운...
View Article내 아이 옷에 중금속이?…유해물질 아동복 14개 리콜
14개 아동복 제품에서 유해물질이 검출돼 리콜 조치됐다.산업통상자원부 기술표준원은 “유아·아동용 섬유제품 등 공산품 511개 제품을 대상으로 안전성 조사를 실시한 결과, 14개 제품이 위해성이 확인돼 리콜 명령했다”고 9일 밝혔다.에비씨(ABC)어패럴의 유아용 외투인 ‘에린바바리(중국산)’등 3개 제품은 금지된 알러지성 염료를 사용하거나 납과 프탈레이트계...
View Article“아이 돌볼 여유 많은 탄력근무제 좋아요”
포스코 주부사원 채용 7년째 호응“새벽 2~3시쯤 높은 목소리로 트럭 운전사분들과 통화하면 다들 깜짝 놀라세요. 처음에 다들 제철소에 여자가 있느냐며 놀라는 반응이죠. 하지만 덕분에 분위기도 금방 부드러워지고, 업무도 잘되는 것 같아요.”김수진(37)씨는 포스코의 생산직 주부사원이다. 지난해 3월 직업훈련생 공채로 입사했다. 포항제철소 생산기술부에서 일하는...
View Article푸트라 모스크의 분홍 양파지붕
#헛소리 대마왕의 아이들.“엄마가 망고스틴을 까 먹었을까? 까먹었을까?”지난밤 늦게 좌린이랑 아이들이 과일을 먹으면서 내 몫으로 망고스틴을 몇 개 남겨 놓았다. “엄마, 언제 먹을 거야?” 아이들이 군침을 흘리며 노리기에 너희 다 자면 혼자 먹을 거라고 했더니 아침 눈 뜨자마자 망고스틴의 안부부터 묻는 것이다. (껍질을)까 먹었을까, (먹는 것을)...
View Article어린이날의 행복지수는 얼마일까요?
» 어린이날 서울대공원. 한겨레 자료 사진.“내가 또 속았지! 작년에 그렇게 결심해 놓고, 이번에 다시 너희들을 데리고 외출한 것이 후회스럽다! 집에서 조용히 밀린 학습지나 하고 지낼 것이지, 외출한 내가 잘못이야! 내년 어린이날은 엄마가 절대 안 나올꺼야! 엄마 없이 아빠하고만 나오던지 말던지~, 맘대로 해! 알았지~?!” 9세 아들과 5세 딸. 엄마 아빠...
View Article부부의 ‘각 방 쓰기’는 금지다.
아빠가 아이와 잘 놀아주지 않는다는 한 가정의 엄마 요청에 의해 집을 방문하여 크리닉을 진행했다. 아내는 3살, 6살 두 아이를 키우는 전업주부이며 남편은 평범한 샐러리맨이다. 남편의 퇴근 후 일상을 살펴보면, 늦은 귀가가 많으며 저녁 역시 밖에서 해결한다. 가끔 일찍 오는 날이면 거실에서 TV로 야구나 축구를 본다. 아내가 아이와 놀아주라고 채근을 하면...
View Article집이 키즈카페로 변신한 날
한달에 한번, 생협육아모임을 몇 년째 꾸리고 있다.일하는 엄마들이 대부분이라 주말 하루를 정해서 하는데이번 달은 집들이를 겸해 우리집에서 모였다.이사 전부터 나는 새집에서 꼭 해 보고 싶은 것이 있었는데바로 키즈카페의 요소들을 집에서 즐겨보는 것. 사실 아이 둘 셋 정도가 있는 가정집은 아주 크거나 특별하지 않아도 어린 아이들에게는 그 자체로 훌륭한 놀이...
View Article대안학교는 만병통치약 아니다
아이를 일반학교에 보냈다가 여러 가지 부적응을 보여서 다시 대안학교 문을 두드린 부모들은 대안학교에 대한 기대가 더 클 수 있다. 특히 학습보다도 친구나 교사와의 관계로 인해 상처를 받았던 아이라면 대안학교에 가면 그런 상처들을 안 받으리라고 믿고 싶을 것이다. 학생들을 인격적으로 대하는 교사들, 무엇보다도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법을 제일 강조하고 마음껏...
View Article아이는 사교육 ‘투자 대상’이 아니다
서울 마포구의 ㅂ영어학원은 “축 영훈초등학교 합격. 국제영어유치부 졸업생 ○○○(△△△△△)”라고 쓴 펼침막을 지난 4월 내걸었다가 논란이 되자 떼어냈다. 엄지뉴스 제공박재원의 공감학습자녀 공부에 실패했다고 사교육 더 강하게 시키면 끝없는 악순환‘부모의 불안과 욕망 자극’에 반응하지 말고 성찰하는 자세 필요부모교육 수강생의 글을 옮긴다.“고등학생 큰아이를...
View Article사자·강아지·나비로 변신, 준비됐나요~
안녕, 나마스테!유태은 글·그림이야기꽃·1만1000원연둣빛 들판에 여섯 명의 어린이들이 모여 있다. 초콜릿빛 피부의 아이, 붉은 머리에 주근깨가 귀여운 아이, 유치원 동무같이 친근한 검은 머리의 아이들. 아이들은 각자 팔을 머리 위로 쭉 뻗고 가슴을 열어 심호흡을 하고 풀밭에 앉아 두 손을 마주 모은 채 땅의 기운을 느낀다. 세계 곳곳에서 모인 듯한...
View Article[서천석의 내가 사랑한 그림책] 우리 엄마야
우리 엄마야샬롯 졸로토 글애니타 로벨 그림서애경 옮김/사계절·9500원변화란 어른들에겐 너무나 당연한 일이다. 때로는 갈망하고, 때로는 서러워하면서 변화와 함께 살아가는 것이 우리의 삶이다. 하지만 이처럼 당연한 것을 어린아이들은 이해하지 못한다. 다섯 살 이전의 아이들은 변화라는 개념에 익숙하지 않다. 지금과 달라진 내일이 있다는 것을 알지 못하고, 과거의...
View Article[5월 11일 어린이 그림책] 신문지로 만든 정글
신문지로 만든 정글 엄마 아빠는 종일 텔레비전만 본다. 아이에겐 방 안 가득 쌓인 신문지가 유일한 장난감이다. 아이는 빈 벽에 신문지 속 사진을 오려 붙여 자신만의 세상을 만든다. 우연히 아이 방에 들어간 아빠는 정글 속에서 사마귀가 되어 놀고 있는 아이를 본다. 6~9살. 크리스티안 두다 글, 율리아 프리제 그림, 지영은...
View Article[오늘의 육아 한마디] 잘 놀아야 아이도 잘 키운다
» junanghwa <한겨레> 사진마을 열린사진가 놀러오는 친구와 아이들을 위해 음식과 집을 준비하는 일이 쉬운 일만은 아니고 몸이 힘들 때도 있다.하지만, 두 아이를 키우면서 내가 깨달은 것은몸이 피곤하고 귀찮을 때일수록‘제대로 잘’ 놀아야 정신적인 피로만큼은 풀 수 있다는 사실이다....
View Article11살 아들에게도 엄마 품은 필요하구나..
언제나 제일 커 보이는 것... 이게 큰 아이의 운명이다.네살 막내는 아직도 물고 빨아야 할 이쁜 애기지만, 둘째가 네살일때 막내를 낳고보니네살 아이는 다 큰 아이로 여겨졌다. 그래서 '너 혼자 해'를 달고 살았다.둘째가 이 정도니 여덟살 큰 아이는 당연히 이제 엄마가 안 도와줘도 되는 아이로 느껴졌다.모든 관심이 늘 제일 어린 막내에게 향했기 때문이다....
View Article근시안적 조기교육, 진짜 근시 만듭니다
2010년 1월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초구청에서 한 어린이가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실시된 건강검진에서 시력검사를 받고 있다. 김명진 기자 littleprince@hani.co.kr시력저하 원인과 예방법“일란성 쌍둥이 근시 일치 83%”…유전적 영향 재확인 연구 발표시력변화 큰 어릴적 습관도 중요…책·PC 등 가까이서 보면 안좋아야외활동 늘려 먼 곳 보게...
View Article‘배둘레햄’ 콩팥 주의보
복부비만자 신장병 위험 2배↑남성과 여성의 허리둘레가 각각 95㎝, 90㎝를 넘어 복부(내장)비만에 해당되면 그렇지 않은 사람에 견줘 콩팥(신장) 기능에 이상이 생길 가능성이 2배 이상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김동현(한림대의대 사회의학교실)·이정은(숙명여대) 교수팀은 콩팥의 기능을 나타내는 ‘사구체 여과율’이 60이상인 성인(45~64살) 454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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