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 10개월 아기도 남의 곤경에 공감 능력”
출처: 플로스 원(http://goo.gl/GlUwn)[사이언스온] 뉴스‘네모는 피하는데 동그라미는 쫓아다니며 성가시게 군다. 툭툭 치고 몸으로 눌러 찌부러뜨리기도 한다.’ 도형들이 등장하는 단순한 상황극 애니메이션이다(그림 위). 말 못하는 갓난아기들은 이런 장면을 본 뒤에 같은 꼴의 장난감을 앞에 두고서 괴롭히는 동그라미보다 당하기만 하는 네모를...
View Article“집안의 러닝머신, 어린이 사고 주의하세요”
만 10세 이하 어린이 사고가 51.6%가정의 러닝머신 사용이 늘고 있는 가운데 발생 안전사고가 성인보다 어린이에게 더 몰려 있어 보호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소비자원은 2010년부터 2013년 5월까지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에 수집된 러닝머신 관련 위해 사례를 분석한 결과 총 248건 가운데 만 10세 이하 어린이 안전사고가 128건으로...
View Article여름철 소화기를 보하는 들깨채소보양탕
여름철이면 늘어나는 식중독 사고의 원인은 높아진 온도와 습도 때문에 음식물이 평소보다 빨리 상하는 데 있다. 음식물만 탈이 나는 게 아니다. 우리 몸도 달라지는 기후환경에 영향을 받는다. 특히 소화기가 허약한 사람들은 배에서 소리가 나면서 복통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고 변이 무르면서, 심한 경우에는 며칠 동안 계속 설사가 나기도 한다. 신경이 예민하거나 깊이...
View Article[여행] 경남 고성 숲길과 고찰 옥천사
우거진 숲에 지친 마음 내려놓고 가세요등록 : 2013.06.19 20:16수정 : 2013.06.19 21:19툴바메뉴스크랩오류신고프린트기사공유하기facebook1twitter0보내기1 한 스님이 소나무숲길을 걸어내려오고 있다. 경남 고성 연화산 자락의 고찰 옥천사 뒷산이다.[한겨레 esc]경남 고성 숲길과 고찰 옥천사 ‘마음챙김’ 템플스테이산세가 연꽃을...
View Article영어 조기 교육의 부메랑
» 한겨레 자료 사진.“선생님! 저는 영어가 지긋지긋해요. 이런 노래는 정말 시시하구요! 내가 ‘영어 때문에 돈을 얼마나 축내고 깨먹었는지’ 선생님은 모르시죠! 다섯 살 때 영어유치원에 다니면서 엄마가 영어 과외까지 시켰어요. 그런데 지금은 과외 끊었어요.”“지선아! 그래도 선생님 설명에 주목해야지? 수업시간이니까 딴 짓하지 말고 영어노래를 친구들과 함께...
View Article우리 아이 똑소리 나는 치아 관리법
» 한겨레 자료 사진.사랑의 시작은 관심에서부터 시작된다고 하였습니다.관심이란 것은 대단하고 거창한 것부터 시작하지 않듯이, 사랑스러운 자녀들의 구강건강에 대한 관심은 사실 아주 작은 습관에서부터 시작합니다.자녀의 현재 구강상태에 평소에 큰 관심이 없더라도 매년 한번씩은 학교 구강검진이며 어린이집 기초건강상태조사를 위해 의무적으로 치과를 방문하게 됩니다....
View Article뽀뇨, 어린이집에 가다
36개월 지나기 전에는 절대 어린이집에 보내지 않기. 우리 부부의 육아수칙이었는데 나름 잘 지켜왔다. 지난 5월이 36개월차였는데 그때부터 어린이집을 보낼까 말까를 고민하다 결국 규모가 작은 어린이집을 보내기로 했다. 내년 2월 이사를 앞두고 어린이집을 옮겨야 되는 일도 있어서 왠만하면 우리 부부가 아이를 보기로 했지만 마을 일이 점점 바빠지다 보니 어쩔 수...
View Article[서천석의 내가 사랑한 그림책] 똥벼락
그림 사계절 제공서천석의 내가 사랑한 그림책똥벼락김회경 글, 조혜란 그림/사계절 펴냄(2008)부모들과 이야기해 보면 전래동화를 읽어주는 것을 왠지 불편하게 생각하는 부모들이 적지 않다. 꽉 짜인 권선징악의 대립구도가 아이들의 사고를 단순하게 만들지 않을까 염려하고 악인에게 내려지는 엄청난 재앙은 아이들에게 불필요한 두려움을 자극하지는 않을까 걱정한다....
View Article[7월 8일 새 그림책] 이 사슴은 내 거야! 외
이 사슴은 내 거야!어느 날 우연히 마주친 사슴을 보고 “이 사슴은 내 거”라고 생각한 꼬마 아이와 사슴의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이다. 사슴을 향한 상상력을 발휘하는 아이의 모습을 통해 자연의 주인은 사람이 아닌 자연이란 진리를 깨닫게 된다. 3살부터. 올리버 제퍼스 글·그림, 박선하 옮김/주니어김영사·1만원. 엄마, 자?아직 밤인데 자다 깨버린 아기가 엄마...
View Article[한국아동국악교육협회]유아국악교육지도자 양성 과정 개강안내(고용보험환급과정)
《 유아국악교육지도자 자격연수 – 고용보험환급 》유아국악교육 능력 배양을 통해 국악교육전문지도자를 양성하는 과정입니다 - ◎ 교육대상 : 어린이집·유치원교사, 방과후강사, 유아국악교육에 관심있는 분 ◎ 교육기간 : 30시간 (주말-단기반 4회) ◎ 교육일시 : 8월 24일 개강 10:00~19:00(토), 10:00~18:00(일)1회차 – 8/24, 2회차...
View Article빗속에서 놀아보자!
비가 내린다. 종일 좍좍 잘도 내린다.7월 장마철이니 어쩔 수 없다. 비가 들이칠까봐 꽉 닫아 놓은 유리창 너머로 빗물 흐르는 마당을 내다보던 딸들이살금 살금 밖으로 나간다. 마침 빗줄기가 좀 줄어들었다.마당엔 얼마전에 온 가족이 힘을 합해 만들어 놓은 데크 옆으로남편이 한창 짓다 만 아이들의 나무 놀이집 뼈대가 서 있다.원두막처럼 바닥을 올려서 나무로...
View Article7~12 개월 아가에게 그림책 어떻게 읽어줄까?
» 한겨레 자료 사진.생후 7개월에서 12개월까지 아기의 뇌는 온통 밝게 빛나는 시냅스의 다발이 무성한 “황금의 정글”이다. 6개월 아기가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동안 아기의 뒤쪽에서 커다란 스피커로 자음과 모음을 일정한 간격을 두고 들려주면 일반적인 소음 등에는 반응하지 않지만, 자음 모음이 들릴 때마다 고개를 돌려 관심을 나타낸다. 페트리샤 교수에 의하면...
View Article함께하는 학교 행사…모두가 주인공
아들이 일반 학교 다닐 때 학기 말에 학예발표회가 있었다. 아들은 자기 반 프로그램이 탬버린 춤이라면서 정말 하기 싫다고 했다. 그래도 첫 아들의 발표회를 보러 일찌감치 가서 강당 제일 앞자리에 앉아 카메라를 들고 기다렸다. 아들의 반은 행사 시작 뒤 30분쯤 지나 등장했는데 맨 뒷줄에 서 있는 아들의 얼굴은 잘 보이지가 않았다. 아이들은 유치원 발표회처럼...
View Article전북 장수 남덕유산 토옥동계곡과 양악마을
‘무진장’ 외진 동네 장수…둘러볼 곳도 무진장이네1 전북 장수군 계북면 남덕유산 자락 토옥동계곡은 때묻지 않은 청정 골짜기다. 2 토옥동계곡 들머리 마을인 양악리의 고려시대 석탑(양악탑). 3 한글학자 건재 정인승 기념관(양악마을)에 전시된, 담배 은박지 뒤에 적은 정인승의 메모들. 4 장수는 의기 논개가 태어난 고장. 논개 생가가 있는 주촌마을...
View Article복직 한달 전, 이사를 하다
복직은 5월인데 두 달 전인 3월 현재까지 우리는 결정을 못했다. 어디에 살 것인가, 어디에 살아야 맞벌이하며 아기를 키울 수 있을 것인가 말이다. 노키드였던 우리는 늘 자유롭게 살았고 전세 기간이 끝나면 어디론가 이사를 하곤했다. 물론 언제나, 전세 보증금이라는 경제적 압박이 존재했지만 적어도 같은 값이라면 우리는 자유로웠다. 하지만 이제 아이가 있고,...
View Article부모특강 페이지가 열렸어요~
안녕하세요.베이비트리에 한겨레 부모특강 페이지가 열렸어요.한겨레 부모특강에서는그동안 3차례 열렸던 한겨레 부모특강의 후기 기사와 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한겨레 부모특강 소식을 전해드립니다.부모와 육아에 관련된 정보와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한겨레 부모특강은아이의 본성과 자발성을 살리는 교육을 지향합니다.내아이의 행복한 미래, 한겨레 부모특강이...
View Article테마별로 즐기는 빗속 여행 4선
포천 한탄강변의 비둘기낭. 비 올 때 폭포를 볼 수 있지만, 폭포보다는 음습한 절벽 골짜기와 짙푸른 물빛이 온몸을 서늘하게 해주는 곳이다.[esc] 커버스토리비와 안개 속에서 더 돋보이는 여행지들테마별로 즐기는 빗속 여행 4선장마철 여행에 대해 주변에 물으니, 대답은 둘로 나뉘었다. “여행은 무슨? 구질구질하게.”(비를 싫어하시는 분) “비 올 때 가면 좋은...
View Article여름, 태양을 싫어하지 마라
» 한겨레 자료.소아부터 성인까지 변화된 날씨에 적응하지 못하고 힘들어하는 일이 많아지고 고온 때문에 냉방을 선호하고 찬 음식을 저절로 찾게 되는 시기인 여름이 다가왔다. 여름은 만물이 번성하고 성숙하게 되며 도약하는 계절이지만 뜨거운 열기로 인해서 자칫 건강을 잃기 쉬운 계절이기도 하다.아이들은 더운 날씨에도 밖에서 뛰어 놀거나 운동하는 일이 많기 때문에...
View Article일곱 살 아루, 여행의 길동무, 인생의 스승!
바닷가에서의 휴식이 편안하고 달콤하여, 물놀이가 재밌어서 이곳을 떠나는 게 아쉬웠다. 간단히 빵으로 아침을 해결하고 밖으로 달려나갔다. 시간을 아껴 체크아웃 시간까지 최대한 놀아보자고 좌린과 내가 번갈아 가방을 쌌고 아이들은 내내 밖에서 놀았다.탄중 붕아(Tanjung Bunga) 해변. 페낭 섬에서 최고로 아름다운 바닷가는 아닐 것이다.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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