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이] ‘물과 꽃의 정원’ 세미원
추사 김정희의 그림 <세한도>를 재현한 세한정. 사제의 정을 상징하는 소나무와 잣나무를 심고 5칸 정자를 세웠다. 이곳에서는 시절에 따라 사은례, 혼례, 다례 등 전통의례가 펼쳐진다. 양평/김봉규 선임기자 bong9@hani.co.kr양평 두물머리 ‘세미원’양평 두물머리에는 ‘물과 꽃의 정원’ 세미원이 있다. 최근 세한정과 전통 배다리가 준공되면서...
View Article뽀뽀뽀 폐지에 대한 유감
여름휴가를 다녀와서 간만에 인터넷을 열어보니<뽀뽀뽀>폐지에 대한 기사가 계속 마음에 남아아무래도 그냥 지나갈 수가 없어 몇 마디 남기려 한다. "괜히 슬퍼지는 이 기분은 뭐지? 어린시절 <뽀뽀뽀>에 출연한 적이 있다는 빅뱅의 지드래곤의 말이라는데10년이 훨씬 더 넘게 <뽀뽀뽀> 방송을 보지못한 나도기사를 읽고는 웬지...
View Article여름방학 중간 보고서
44일!올 일본 아이들의 여름방학 기간이다.각 지역 학교마다 유치원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겠지만초등학교는 대부분 7월20일 전후에 시작해서 9월2일에야 개학을 한다.이렇게 긴 기간 탓에 해마다 나는 여러가지 준비를 해야 했다.함께 모여 놀 친구들과도 미리 대충 약속과 일정을 잡아두고가족끼리 떠나는 여행지 숙박예약이나 필요한 준비물들도 미리, 즐겁게 준비하곤...
View Article[8월 12일 새 그림책] 깊고 깊은 바닷속 외
깊고 깊은 바닷속아이쿱 생협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두 권의 협동조합 동화를 펴냈다. 싱가포르전국협동조합연합회가 만든 동화 <깊고 깊은 바닷속>과 <너무너무 더운 날>을 통해 살아가는 데 협동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려준다. 4살부터. 에밀리 림 글, 스크롤 스튜디어 그림, 이대중·이주희 옮김/그물코밥이 최고야쌀, 보리, 콩, 팥, 조,...
View Article한국 여성, 49살에 월경 멈춘다
국립보건연구원 2200명 조사피부건조·만성피로 등 호소한국 여성은 평균 49살에 월경이 멈추는 폐경을 맞고 이때 피부 건조 및 잦은 피로감에 시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11일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이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진행한 ‘폐경기 증상에 대한 행동양식과 여성건강 관련 실태조사’ 결과를 보면, 지난해 서울 강북삼성병원 검진센터를 방문한 44~56살 여성...
View Article[단신] 복지부, `아빠 놀아줘 동영상 공모전'개최
보건복지부가 오는 12일부터 ‘아빠 놀아줘 동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동영상 공모전은 ‘몸으로 놀아요’ , ‘여러가지 재료료 놀아요’ 로 2가지 응모 주제를 가지고 진행된다. 출처가 명확한 아빠와 아이가 노는 영상을 가진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여 방법은 ‘마더하세요’ 캠페인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
View Article동화로 만나는 동요 ‘섬집 아기’
굴 따러 나간 엄마기다리다 잠든 아이마지막 그림 넘길 때면어디선가 자장가 들려오는듯엄마가 섬 그늘에 굴 따러 가면 이상교 글, 김재홍 그림 봄봄·1만1000원‘섬집 아기’의 가사는 한국전쟁 당시 초등학교 교사였던 한인현씨가 지은 시다. 부산에서 피난살이를 하던 그는 어느날 부산 앞바다의 작은 섬에 갔다가 오두막에서 홀로 잠든 아이를 보았다고 한다....
View Article극락이 어디일까, 극락사에 오르다.
지난밤에 아루가 늦게까지 뭔가를 하고 있어서 그만 자라고 잔소리를 하다가 내가 먼저 잠이 들었는데 아침에 일어나 보니 여권과 지갑을 만들어 놓았다.엄마, 엄마 가방에는 뭐가 들어 있어?나 좀 볼래!요즘 아루가 내 가방에 부쩍 관심을 보였다. 여행 떠나기 전부터 꽤 오랫동안, 밖에 나갈 때 항상 메고 다니던 거라 새로울 게 없는데 갑자기 관심을 보이는 게...
View Article가벼운 산책과 마사지…지금이 환절기 대비할 `적기'
더위에 지친 우리 아이 면역력 키우기 » 강원도 평창군 오대산에서 아이들이 손에 손잡고 즐겁게 숲길을 걷고 있다. 덥다고 집에만 있지 말고 아이들과 손을 잡고 가벼운 산책을 해보자. 다가오는 환절기를 건강하게 보낼 수 있다. 이지훈 <한겨레> 사진마을 열린사진가 제공.오랜 무더위로 땀을 많이 흘리고 입맛을 잃는 등 체력적으로 힘들어하는 아이들이...
View Article[체질별 건강관리] 태양인, 태음인, 소양인, 소음인의 건강관리
» 한겨레 자료사진 태양인의 특징 외모는 기가 위로 올라가므로 대개 머리와 목덜미, 상체가 발달되고 허리부위가 빈약하다. 머리가 크고 얼굴은 둥근 편이고 근육은 비교적 적으며 광대뼈가 나온 사람이 많다. 이마가 넓고 눈은 빛난다. 살이 찌지 않은 마른 편으로 허리가 약 하여 오래 앉거나 서있지를 못하며 기대거나 눕기를 좋아하며 오랫동안 걷지를 못한다....
View Article콩이 성조숙증 유발한다는데…
[무엇이든 물어보세요](6)콩이 성조숙증 유발한다는데…속설일 뿐 과학적 근거 없어Q: 20개월 된 딸이 콩밥에 있는 콩만을 골라 먹고 콩자반도 간식처럼 집어 먹습니다. 너무 잘 먹는다고 자랑처럼 얘기하니, 어느 분이 제게 콩이 성조숙증을 일으키고 성장판을 닫히게 한다는 얘기를 티브이에서 봤다고 얘기했습니다. 이것이 사실인가요? ID...
View Article시골 할머니집 열흘새 훌쩍 큰 아이들
“방학에 뭐하지?” 아이들 방학을 맞아 걱정을 늘어놓는 엄마들 틈에서 남몰래 미소를 지었다. 방학 시작과 함께 8살, 6살 두 아이가 열흘간 시골의 할머니, 할아버지댁에서 지내기로 했기 때문이다. 집안일 돌보며 아이들과 지내는 ‘전업 맘’에게 귀한 열흘의 휴가가 생긴 셈이다. 야호! 방학이 다가올수록 마치 내 방학인양 기쁘고 설렜다. 육아와 가사를 기꺼이...
View Article네 살, 말이 시가 되고 꽃이 되는 나이
'우리집에 옥수수가 피어나면 따 먹으지.다 먹고 옥수수 똥을 싸지, 찰 옥수수 똥을 싸지.옥수수를 다 먹으면 엄마한테 또 달라고 하지.또 달라고 하지.' 도서관에 갔다가 돌아오는 길, 차가 우리집 마당으로 들어설 때 이룸이가 노래를 부르듯읊펐던 말들이다. 동시를 외우듯, 노래를 부르듯 이쁜 아이 입에서 흘러나오는말들이 너무 이뻐서 나도 금방 외웠다....
View Article식중독 우려 분유원료 국내 대량수입 확인
식약처 “오염제품과 생산시점 달라”중증 식중독을 일으키는 세균이 포함된 것으로 드러나 이를 대량 수입한 중국을 발칵 뒤집어놓은 뉴질랜드산 유제품 원료가 국내에도 들어온 것으로 확인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는 보툴리누스균에 오염됐다는 우려가 제기된 뉴질랜드 폰테라사의 하우타푸 공장에서 생산된 유청분말이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340t가량 국내에...
View Article폭염 열성질환 막으려면
고혈압·심장병 환자 취약…하루 8잔 이상 물 마셔야일부 남부지방은 40도, 서울을 포함한 중부지방도 35도에 육박하는 폭염이 지속되고 있다. 열사병 등 열성질환자 발생도 따라서 늘고 있다. 지난해 최고기온이 33~34도에 이르렀던 7월 말~8월 초에는 열성질환으로 6명이 사망했다. 특히 65살 이상 노인을 비롯해 심장·혈관질환자, 고혈압 등으로 약을 꾸준히...
View Article[8월 찰칵찰칵 이벤트] 우리집 여름 휴가의 추억
안녕하세요. 베이비트리가 8월 찰칵찰칵 이벤트를 엽니다. 유난히 무더웠던 올해의 삼복 더위는 잘 보내셨나요? 올 여름 휴가는 어떻게 보내셨는지요. 베이비트리에 우리집 여름 휴가 이야기와 사진을 올려주세요. 올려주신 분 중 10분께 가을맞이 베이비 크림과 그림책 선물을 드립니다.<자세한 내용>·내용: 여름 휴가때 찍은 사진을 간단한...
View Article제주 여행이 준 선물, 아들의 변화
» 곰돌이 박물관 테지움에서 호랑이의 꼬리를 밟고 있는 아들. “민규~ 엄마한테 뽀뽀~”“싫어! 나 엄마 싫어!”“엄마 하루종일 우리 민규 얼마나 보고싶었는데~ 엄마 한번만 안아보자”“싫어~ 엄마 저리 가! 싫어~~~나 이모랑 잘거야!” 너무 바쁜 나날이 지나가고 있던 7월 초였다. 회사를 다닌 지 10년이 넘어서자, 이제는 기사를 쓰는 일 이외에도 회사...
View Article스마트폰 대신 손편지쓰는 아이
따뜻하고 편안한 친구의 존재가 그리워질 때면 아놀드 로벨의 <개구리와 두꺼비> 동화를 다시 꺼내본다.친구 사이인 개구리와 두꺼비가 별로 특별할 것도 없는 일상을 함께 보내며소박하지만 진한 우정을 나누는, 몇 십 년은 묵은 오래된 이 걸작 동화 시리즈를큰아이가 저학년이었을 때 밤마다 함께 읽으며 웃고 감동받았던 추억이 있다. 짧지만 완성도가 높은...
View Article여름철 피부미인 만드는 여주오미자피클
무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조금만 햇빛에 노출되어도 땀이 저절로 나고, 피부가 끈적거리는 요즘이다. 자외선차단제를 바른 얼굴은 땀이 많이 나면 더 끈적거리게 되고 세안하지 않고 덧바를 경우에는 피부가 숨을 못쉬게 된다. 얼굴이 잘 달아오르거나 여드름피부를 가진 분들은 이런 계절이 달갑지 않을 것이다. 땀을 많이 흘릴수록 수분이 부족하기 쉬워 갈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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