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수목금금금…학생도 좀 쉽시다
학습노동 개선 목소리 확산‘학원휴일휴무제 법제화’학부모 68%가 ‘찬성한다’“과도한 학습노동 경쟁…일정한 한도 정하자”2015년 청소년인권단체가 서울 종로구 교보문고 옆 인도에서 입시경쟁교육의 개혁을 요구하며 교복을 입을 채로 책상에 앉아 과잉학습 행위극과 '학습시간 줄이기 서명운동'을 하고 있다. 김성광 기자 flysg2@hani.co.kr“일요일에 학원에...
View Article‘육아휴직 3년’ ‘칼퇴근’…유승민 저출산 풀기 공약
-유승민의 공약과 그의 사람들-정책통다운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 캠프운영 진수희·핵심조언 이혜훈 조해진, 이종훈, 민현주 오랜 동지28일 바른정당의 대선 후보로 선출된 유승민 의원은 지지율은 낮지만, 공약의 완성도만을 볼 때는 상당히 준비된 대선 후보라는 평가를 받는다. 현실의 문제를 잘 인지하고 적절한 대안을 공약에 담았기 때문이다. ‘중부담 중복지’의...
View Article미리 배우지 않아도 괜찮아
이들이 행복한 학교, 꿈꾸는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해 안정과 성장 맞춤교육으로 한 걸음 더 다가가려 합니다. [출처] 미리 배우지 않아도 괜찮아, ‘안정과 성장 맞춤교육’이란?|작성자 서울시교육청>> 더 많은 내용보기(*출처: 서울시교육청 공식 블로그)
View Article꾀병 오해받는 소아 편두통…방치땐 학습의욕 떨어져
[김양중 종합병원] 이목구비새 학기가 시작되면 처음 입학한 신입생이거나 학년이 올라가는 학생들도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느라 분주하기 마련이다. 이때 머리가 아프다고 하다가 금방 멀쩡해지면 꾀병이라고 생각하거나 스트레스 때문이라 생각하고 넘어가기 쉽다. 하지만 어른에 견줘 짧게 통증이 나타나는 소아 편두통일 수 있다. 변정혜 고려대의대 안암병원 소아청소년과...
View Article내가 쓴 김서림방지제가? 유해물질 ‘허용치 60배 초과’ 제품 적발
동양산업 ‘…습기 방지제’ 아세트알데히드 기준치 67.8배 넘어정부, 금지물질 쓴 접착제 등 18개 생활화학품 판매중단 조처사용이 금지된 유해화학물질을 함유한 접착제와 세정제, 허용기준치의 60배 이상 초과 함유한 김서림방지제 등 18개 생활화학제품에 대해 판매중단 조처가 내려졌다.환경부는 30일 지난해 7월부터 이달까지 세정제, 표백제, 탈취제 등...
View Article아이가 정리를 못해요
봄이 되면 봄맞이 대청소를 합니다. 청소할 때마다 저희 집에는 물건이 너무 많다는 생각을 합니다. 맞벌이 부부라 청소하고 정리할 시간이 부족한데, 남편이나 저나 물건을 잘 버리지 못합니다. 아이가 7살이 됐는데도 아직 3살 때 적은 어린이집 수첩을 보관하고 있으니까요. 저희가 이렇게 물건을 못 버려서인지, 딸도 자기 물건을 절대 못 버리게 합니다. 미술...
View Article“설렘주의보 발령” 벚꽃축제가 시작됐다
봄을 더욱 화사하게 만들어주는 봄꽃들. 그 중에서 ‘벚꽃’을 빼놓을 수 없죠. 벚꽃이 흩날리는 거리를 걸으면 절로 기분이 좋아지는데요. 올해 서울의 벚꽃은 4월 2일 개화할 예정이고, 서울대공원은 여의도보다는 1주일 정도 늦게 피어날 예정입니다. 서울에도 기가 막힌 벚꽃명소들이 많은 건 아시죠? (☞ `서울의 아름다운 봄꽃길 170선`) 그 중 대표적인 두...
View Article‘명절 스트레스’ 겪으면 몸무게 적은 아이 낳는다
손기태 교수팀, 1997~2014년 태어난 860만명 조사임신 초기에 설 지내면 신생아 몸무게 평균 9g 적어“명절 스트레스와 여성의 사회경제적 지위 탓” 추정게티이미지뱅크우리나라에서 임신 초기에 설 명절을 겪으면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평균 몸무게가 9g 가량 적은 아이를 출산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여성들이 받은 명절 스트레스가 아이의 출생 몸무게에도...
View Article“미세먼지속 야외활동이라니…” 어린이집 학부모들 ‘울화통’
» 김영훈 기자 kimyh@hani.co.kr미세먼지가 ‘나쁨’ 단계를 기록한 지난 28일, 박인옥(33)씨는 연년생 자녀가 다니는 어린이집에서 인근 공원으로 야외활동을 다녀온 사실을 알게 됐다. 반나절 동안 미세먼지에 노출됐을 두 자녀를 생각하니 울화가 치밀었다. 박씨는 어린이집 담임 선생님에게 “미세먼지 심한 날 야외활동을 하지 말아달라”고 이전에도...
View Article한 살부터…온국민이 투표하는 나라 있다?
독일, 18살 이상 선거권·18살 미만은 U-18 모의투표‘U-18’ 2013년 19만명 참여, 성숙한 정치의식 보여줘16살 하향 논의도…지방선거는 10개 주가 ‘16살부터’독일의 어린 학생들이 U-18 투표함을 직접 마련하며 모의투표를 준비하고 있다. 베를린사회교육연구재단(SPI) 제공오는 9월24일 열리는 독일 총선(연방의회 선거)은 앙겔라 메르켈 총리의...
View Article어린이·청소년을 위한 힐링체험농장 운영
힐링체험농장 농작물 수확체험서울시는 강서구 과해동 22-2번지에 조성된 ‘힐링체험농장’에서 4월 25일부터 6월 29일까지 농업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이번 프로그램은 매주 화요일에서 목요일까지 서울시내 유치원 및 초·중등학교 단체 2,080명(1회 40명 내외)을 대상으로 오전 10시부터 2시간 내외로 운영된다.다양한 테마농원에서 전문강사가 모종심기, 동물...
View Article‘하루 3번, 식후 30분’은 규칙적으로 약 먹으라는 뜻
식약처, 올바른 약 복용법 자료 공개진통소염제, 비만치료제 등은 식후에골다공증치료제나 당뇨치료제는 식전에물과 함께 먹는 것이 가장 바람직약 효과를 높이고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서는 규칙적으로 먹는 것이 좋다. 일반적인 방법인 ‘하루 3번, 식후 30분’은 약물에 의한 위장장애 등을 최소화하고 약을 규칙적으로 먹는 방법인데, 약에 따라서는 이 원칙이 적용되지...
View Article“아이씨, 부모면 다야?” 가슴 서늘하게 하는 말
[함께하는 교육] 윤다옥 교사의 사춘기 성장통 보듬기며칠 전 딸아이 폰에 내 번호가 ‘엄마일 걸’이라고 저장된 걸 봤다. 한참 아이랑 폰을 보며 얘기를 나누던 중이라 “딸~ 이건 뭐냐?”라고 물었더니 머쓱해하며 “아, 그거? 작년 10월에 저장해놓고 그냥 놔뒀네” 하는 거였다. 그래서 그냥 웃으며 “야~ 그때 열 받아서 그랬어도 지나고는 바꿔 놨어야지~”...
View Article사회교육 “뽀로로 멤버는 11명, 여자는 왜 둘뿐이죠?”
[함께하는 교육] 성평등 교육 실천하는 교실애니메이션 속 성차별 내용 찾고“고쳐주세요” 청원운동한 초등생들성별 기준해 만든 출석번호 바꿔보며‘성평등 감수성’ 관심 갖는 교사도 있어‘남자는 키 커야’ ‘여자는 못해도 돼’ 등일상 속 발언부터 공익광고·속담 등곳곳에 숨은 차별 요소 찾아봐요 학생들이 ‘에스(S)라인’, ‘짐승남’, ‘베이글녀’ 등 미디어에서 자주...
View Article영유아기 동영상 과다노출 뇌 균형 발달 지장
4살 아이가 스마트폰으로 애니메이션 시청에 빠져 있어요Q. 4살 된 아들을 둔 30대 주부입니다. 맞벌이라서 시어머니께서 아이를 봐주고 계십니다. 최근 아이가 스마트폰으로 하루 몇 시간씩 애니메이션을 보고, 못 보게 하면 짜증을 낸다는 얘기에 마음이 아픕니다. 어떻게 지도하면 좋을까요?A. 스마트폰 과의존 연령도 점차 낮아지고 있습니다. 공공장소에서 유아가...
View Article요즘 자녀에게 ‘에코’를 사주는 이유
초등학생에게 아마존이 제작한 인공지능 비서 에코를 선물하는 일이 낯설지 않다. 이전에는 자녀가 원하기 전에 부모가 먼저 최신 기술을 활용한 하드웨어를 사주는 일이 드물었으니 ‘알파고 쇼크’ 이후 변화라고 할 수 있다. 기술이 삶의 중심에 들어온 것이다. 교육 환경은 발빠르게 바뀌고 있다. 초등학교에서 2019년부터 17시간, 중학교에서는 2018년부터...
View Article놀이기구는 없지만 놀이가 있는 놀이터
» 귄터 벨치히의 뒷동산 놀이터. 사진 편해문.놀이터 디자이너 귄터 벨치히는 1941년생으로 76살의 할아버지다. 나는 해마다 그를 찾아가 놀이와 놀이터에 대해 묻고 공부하는 시간을 갖는다. 그는 아내와 아들 내외와 함께 독일 뮌헨 근교 농촌 마을에 깃들여 살고 있다. 얼마 전에도 나는 그를 찾았는데, 오늘은 그가 사는 집 뒷동산에 30년간 가꿔온 놀이터...
View Article회사 복귀 전 싱숭생숭 워킹맘으로 다시 출발!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해 3월 한달 동안 안식월 휴가를 썼습니다. 두 아이 곁에 붙어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과 아이들이 원하는 것을 해주려고 무던히 애를 썼습니다. 회사 복귀 전날 마음이 싱숭생숭해 새벽 2시까지 잠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아이들에게 엄마의 빈자리가 느껴지지 않을는지, 또 회사에 나가 다시 일하면 어느 순간 일에 몰입해 아이들에게 관심을 덜...
View Article“아이를 키우는 것만큼 나도 사랑하고 키워라”
자꾸 화가 나고 우울해지고모든 일이 무의미해지고… ‘완벽한 육아’ 부담에 짓눌려자책으로 시퍼렇게 멍든 탓 엄마의 희생만을 강요하고성공담 같은 잘난 육아열풍도 한몫 이럴 땐 아이에게 향한 시선 돌려자신의 감정 인정하고 한계 알아야 아이에게 주는 ‘119 마인드’ 집착 말고아이가 주는 사랑도 품어야 유능감 발휘할 영역 찾아잘하는 것이나 취미 꾸준히 “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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