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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첫 경험, 엄마의 욕심이었나...(1)
» 도복을 입은 아이들. 딸은 도복을 입어도 청초하고, 아들은 그저 신난 모습이다. “언니~ oo이랑 △△이랑 이번 달부터 태권도 다니고 있어. 일주일에 세번 해. 축구도 시작했어~ 남자애들이라 그런지 아니면 운동하면서 에너지 발산을 할 수 있어 그런지 아이들이 너무 좋아해. 처음에는 망설였는데,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 같은 어린이집에 아이를 보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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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만에 누려보는 자유, 그러나...
나 혼자서 토요일 오전 8시 반에 집을 나섰다.애 셋 몽땅 놔두고 주말 오전에 혼자 하는 외출은 결혼 11년 만에 처음이었다.목적지는 동대문 평화시장... 그렇다. 나는 봄 옷을 사러 쇼핑에 나선 것이다!!! 동네에 잘 알고 지내는 큰 아이 친구 엄마가 있다. 그녀는 가끔 동대문 시장에 가서옷을 사 온다며, 늘 입을 옷이 없다고 불평하는 내게 같이 가자고...
View Article유방암 재발 20~30% 최근 치료제 여럿 나와
여성에게 흔한 암 가운데 갑상선암에 이어 2위를 기록하고 있는 유방암은 2006~2010년 완치율이 91%에 이른다. 여기서 완치율은 암을 진단·치료받은 뒤 5년 이상 생존해 있을 가능성으로, 유방암의 경우 10년 이상 생존하는 비율도 높다.하지만 유방암은 재발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그동안의 연구 결과 유방...
View Article간헐적 단식, 의사로선 ‘비추’입니다
명승권의 건강강좌최근 방송에서 ‘간헐적 단식’이 소개된 뒤 관련 서적이 쏟아지는 등 사회적인 논란거리가 됐다. 우선 간헐적 단식이란 평소대로 먹다가 일주일에 한두 번 이상 16~24시간 동안 먹는 것을 중단해 배고픈 상태를 지속하는 것을 말한다. 여기서 완전히 아무것도 먹지 않을 수 있지만 보통 물이나 열량이 낮은 커피는 마시기도 한다. 옹호론자들은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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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호‧방시혁의 말놀이 동요집 2
대중음악 최고의 작곡가 방시혁의 곡과 우리나라 대표 시인 최승호의 동시로 만나는 두 번째 말놀이 동요집 작곡가 방시혁과 시인 최승호의 두 번째 동요집『최승호‧방시혁의 말놀이 동요집 2』가 (주)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최승호‧방시혁의 말놀이 동요집 2』는 랩과 세계 여러 나라 전통음악을 동시와 접목시킨 신나고 흥겨운 곡들을 담아내어, 1번보다 좀 더 새롭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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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페이지 오픈] 베이비트리 스토리에 놀러오세요~
안녕하세요. 흐드러지게 피어난 벚꽃을 보며 엄마, 아빠의 마음이 들뜨는 요즈음입니다.^^베이비트리가 페이스북 페이지, 베이비트리 스토리(babytreestory)를 오픈했어요.(https://www.facebook.com/babytreestory)앞으로 사이트뿐만 아니라 '베이비트리 스토리'에서도 좋은 소식과 이야기로 찾아뵙겠습니다.베이비트리 스토리 번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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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와 재즈댄스, 엄마 욕심 아이 선택
(지난 육아기에 이어서... 지난 육아기는 http://babytree.hani.co.kr/103483 ) » 도복 입은 딸과 아들 선생님과의 통화를 끝낸 뒤 마음이 심난하기만 했다. 육아도우미 문제로 신경이 예민해져 있던 상황에서, 딸의 태권도 문제까지 겹치니 머리가 지끈지끈 아파왔다. 선생님 말을 곱씹고 곱씹어봤지만, 태권도 학원에 보내야 할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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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부모가정 83% ‘양육비 받은 적 없다’
월소득 172만원으로 경제난일반가구의 절반 수준 그쳐한부모 가족은 평균 소득이 일반 가구의 2분의 1에 그치고, 83%가 전 배우자에게서 양육비 지원을 전혀 받지 못하는 등 경제적으로 크게 곤궁한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여성가족부가 16일 발표한 ‘2012년 한부모 가족 실태조사’ 결과를 보면, 전체 한부모 가족 가운데 엄마가 아이를 데리고 사는 모자가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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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동뮤지션 탄생의 비밀
<에스비에스> ‘케이팝 스타 2’에서 우승을 차지한 ‘악동뮤지션’의 아버지 이성근(왼쪽부터), 이찬혁, 이수현 남매, 어머니 주세희씨가 12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일산 양일중학교 옆 공원에서 놀이기구 위에 앉아 있다. 강재훈 선임기자 khan@hani.co.kr[한겨레 토요판] 뉴스분석, 왜? 악동뮤지션 탄생의 비밀▷ 재기발랄한 가사와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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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나절 살뜰한 도시여행의 선택
1. 부산 금강공원 숲길 들머리. 2. 부산 범어사 (※클릭하면 이미지가 커집니다.)[한겨레 esc]박물관·공원·사찰 등4시간 버스 타고 돌아보는시티투어 프로그램부산 역사문화탐방 코스날씨가 변덕스럽고 쌀쌀맞아도 그냥 내버려둬볼 만한 봄날이다. 온동네 나무들 가지마다 물이 오를 대로 올라서, 살랑살랑 봄처녀며 근질근질 봄총각들이 한번 갈 데까지 가보자 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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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카툰23편] 엄마! 북한이 뭐야?
티비를 한~ 참 보다가 눈이 뎅그렇게 커진 지호~갑자기 나를 쳐다보더니, 이렇게 물어보더라. -,.-; ... 엉… 그게 뭐냐면 말이지. 우리랑 같은 민족인데 예전에 6·25 전쟁을 겪고 지금은 이념이 서로 달라땅에 선을 그어놓고 따로 사는 거야. ... 아… 설명하기가 힘드네. 북한이 뭐냐하면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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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경치 으뜸 치는 공주 마곡사
1. 공주 마곡사의 ‘솔바람길’. 태화산 자락의 울창한 소나무숲길이다.[한겨레 esc]봄 경치 으뜸 치는공주 마곡사생태체험 등 다양한신록축제 열려휴식형·체험형선택할 수 있는템플스테이태화산 트레킹도 제철너무 일렀다, 그 싱그럽다는 마곡사 신록에 묻히기엔. 충남 공주시의 대표적인 두 절집 경치를 일러 흔히 ‘춘 마곡, 추 갑사’(봄 경치는 마곡사, 가을 경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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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게임 하다 진짜 말레이시아로!
드디어 내일 아침이면 말레이시아로 떠난다.마음이 한껏 부풀어 오른 아이들을 간신히 재우고 마지막으로 주변을 둘러보고 있다.어제부터 시작해서 꼬박 하루 동안 가방을 꾸렸다. 빠뜨린 것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분명히 뭔가를 빠뜨렸을 테지만, 이제는 더이상 생각이 나지 않는다.비행기표, 여권, 지갑, 그리고 부재자투표용지, 꼭 필요한 것들만 다시 한 번 챙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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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공연 보여 주고 싶네요
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오니오래간만에 아이에게 공연을 보여주고 싶더라구요.5월에 보여줄 수 있는 공연 몇가지 찾아봤는데 정보 공유해요. 브레멘 음악대.기 간: 04.20 (토)~05.26 (일).시 간: 화,목 - 11시 / 수,금 - 11시, 2시.주말 및 공휴일 : 11시, 2시, 4시 / 월요일 쉼.장 소: 국립중앙박물관 내 극장 용.입장료VIP석 5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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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도 사람이야, 완벽하지 않아도 돼"
» 어머니는 아이를 사랑하기도 하고 미워하기도 한다. <어머니는 아이를 사랑하고 미워한다>의 지은이는 이런 양가 감정을 느끼며 자신을 ‘나쁜 엄마’라며 자학하는 엄마들에게 “당신들은 지극히 정상”이라고 말한다. 사진은 어머니와 아이의 관계를 탐구한 영화 <케빈에 대하여>의 한 장면. <한겨레> 자료사진 “간호사가 아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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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에게 학군보다 자연과 대화를 선물한 부모들
서울에서 그야말로 ‘복잡한 삶’을 살다가 경기도 파주로 이사해 ‘단순한 삶’을 살고 있는 신동섭씨네 가족. 신씨는 서울과 멀지 않은 친환경적인 공간에서 아이들한테 생태감수성 등을 일깨우며 살고 있다.출퇴근 시간 줄이고, 자연과 가까운 지역으로 생활비 거품 빼 홑벌이로 살면 아이와 친해져신동섭씨는 ‘전업 아빠 육아기’인 <아빠가 되었습니다>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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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 확률의 도박, 서울대 `죄수 딜레마'
〔④ 불안을 넘어 함께하는 교육으로 - 하태욱 복음신대 평생교육복지학과 교수〕 “전국 수험생 80만명 중 일류(SKY) 대학에 입학하는 학생은 1만명(1.25%)입니다. 그중 서울대 입학생은 3500명(0.42%)인데요. 0.42%의 확률이 어느 정도의 힘든 것이냐 하면, 프로야구 5경기 결과를 연속적으로 맞힐 확률이라고 합니다. 이런 확률을 우리는 뭐라고...
View Article대안학교 가면 인간관계가 새로워진다
대안학교에 보내면서 학교가 작으면 교우관계가 너무 협소하지 않을까, 사회성이 떨어지지 않을까 염려하는 사람들도 있다. 보통 한 학년에 백 명 이상 되는 일반 학교에 비해 한 학년이 열 명, 많아야 열대여섯 명 되는 대안학교의 규모가 아이들로 하여금 폭넓은 인간관계를 경험하기에 충분하지 않다고 느껴지는 것이다.단순히 숫자로만 본다면 그럴 수도 있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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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아버지들은 왜 권위적이었나
한미화와 함께 읽는 어린이책 스테디셀러 오이대왕크리스티네 뇌스틀링거 지음유혜자 옮김/사계절·9000원한 세대 전까지만 해도 아버지의 권위는 하늘을 찔렀다. 그 시절의 삶을 다룬 많은 소설을 읽다 보면 술 먹고 노름하고 바람피우느라 가정을 돌보지 않으면서도 큰소리치고 군림하는 아버지들이 늘 등장한다. 한데 책을 읽다 보니 아버지가 가부장적 절대 권력자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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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0일 새 그림책] 소원을 그리는 아이 외.
소원을 그리는 아이 주인공 실실이는 가난을 벗어나기 위해 집을 뛰쳐나온 뒤 정체 모를 여자 화가에게 3년 동안 그림을 배운다. 집으로 돌아온 실실이는 그림을 팔아 가난에서 벗어나고 많은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준다. 우리 문화유산인 민화를 어린이들에게 알리기 위한 책이다. 5살부터. 김평 글, 홍선주 그림/책읽는곰·1만1000원.고슴도치의 알 아기 고슴도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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